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밀라 파커 보울스 (문단 편집) === [[찰스 3세|왕세자]]와의 만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000008447.jpg|width=100%]]}}}|| >[[앨리스 케펠|우리 증조할머니]]가 [[찰스 3세|당신]] [[에드워드 7세|고조할아버지]]의 [[정부(관계)|정부]]였던 거 알아요? >---- >[[찰스 3세]]와의 첫 만남에서. 1971년 친구의 소개로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찰스]]를 처음 만났다.[* 이 당시 카밀라가 앤드루와 아직 연인 관계였는지, 아니면 앤드루와 헤어진 후 찰스를 만난 것인지는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다.] 두 사람의 관계는 발전하여 연인이 되었고, 가족들에게 서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1973년 찰스가 입대하면서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찰스가 카밀라에게 기다려달라고 하지 않았다는 설도 있고, 외할머니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이 스펜서 가문의 여자와 결혼시키고 싶어해서 헤어지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는 이 설을 채택해 엘리자베스 왕대비가 양가 부모를 직접 불러들여 카밀라와 앤드루의 결혼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나왔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카밀라 웨딩사진.jpg|width=100%]]}}} || || '''1973년 첫 남편 앤드루 파커 보울스와의 결혼식''' || 찰스가 군대에 가고, 그와 헤어진 이후 카밀라는 전 연인인 앤드루 파커 보울스와 결혼했다.[* 양가 부모가 모르는 사이 앤드루와 카밀라의 약혼 소식이 [[더 타임스]]에 먼저 보도되었고, 앤드루가 카밀라에게 청혼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이 있다.] 카밀라와 앤드루의 결혼 소식은 찰스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한다. 찰스는 이 소식을 서인도제도를 향하는 배에서 들었다. 이 소식을 듣고 찰스는 자기 방에 들어가 6시간을 울었고 이틀을 방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식사도 안 할 정도로 상처를 받았다. 그때서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카밀라를 깊게 사랑했는지 알게 되었다고 나중에 친구에게 털어놓았다고 한다. 카밀라와 앤드루의 결혼식은 [[엘리자베스 2세]], [[프린세스 로열 앤]], [[마거릿 로즈|마거릿 공주]],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엘리자베스 왕대비]]가 참석하는 등, 당해 사교계에서 가장 큰 결혼식이었다. 하지만 "이때 찰스가 카밀라와 결혼하고 싶어도 못했을 것이다"란 이야기가 많다. 이는 당시엔 카밀라의 신분 자체가 미래의 왕인 왕세자와 결혼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게 여겨졌다고. 찰스 왕세자 이전까지 영국의 왕위 후계자는 모두 왕족이나 귀족과 결혼했으니, 일개 남작의 외손녀였던 카밀라가 왕세자비가 되기에는 한없이 부족했을 것이다.[* 당장 [[테크의 메리]]와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도 귀족 출신이었으며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인 [[필립 마운트배튼|필립 공]]도 비록 불안정한 체제의 왕실이긴 했으나 엄연히 일국의 왕자 출신이었다. 테크의 메리는 HSH 칭호를 가진 고위 귀족,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은 Lady 칭호를, 필립공은 HRH 칭호를 가진 왕족이었지만 카밀라는 아무 칭호가 없는 평민이었다.] 게다가 당시 왕실에서는 왕세자비 자리에 순결한 [[처녀]]를 원했는데, 카밀라는 찰스와 만나기 이전에 이미 여러 남자와 교제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본래 찰스의 유력한 신붓감은 부계로 그의 육촌인 [[루이 마운트배튼]]의 외손녀이자 [[패트리샤 내치불|제2대 버마의 마운트배튼 여백작 퍼트리샤 내치불]]의 딸 아만다였다. 매년 여름 휴가를 마운트배튼 백작의 별장에서 함께 보냈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가깝게 지내던 사이였다. 이 때문에 찰스가 아만다에게 정식으로 청혼했을 정도로 꽤 진지하게 결혼 이야기가 오갔었다. 그러나 찰스가 아만다에게 청혼을 한지 몇주가 지난 후 IRA 폭탄 테러로 아만다의 외조부 루이 마운트배튼, 친할머니, 남동생이 살해당하여 가정이 파괴된 아만다는 왕실과 결혼할 생각을 접게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000008445.jpg|width=100%]]}}} || || '''1984년, 가족들과 함께 버킹엄 궁전에서[* 아들 톰이 훈장이 들어있는 상자를 들고있는 것으로 보아, 앤드루가 기병대 복무 당시 왕실로부터 훈장을 수훈받았고 가족들이 궁전을 방문해 촬영한 사진인 것으로 추정된다.]''' || 1974년 12월 18일에는 아들 톰([age(1974-12-18)]세), 1978년 4월 19일에는 딸 로라([age(1978-04-19)]세)가 차례로 태어났다. 카밀라의 결혼 이후 찰스와 카밀라는 친구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1979년 [[IRA]] 폭탄 사고로 찰스가 의지했던 [[루이 마운트배튼]] 백작이 사망하자 '''찰스는 카밀라에게 깊이 의존하게 되었고,''' 카밀라는 이미 자녀들이 있었음에도 [[불륜]] 행각을 계속 이어갔다. 심지어 찰스는 카밀라의 아들인 톰의 대부가 되어주기도 했다. 훗날 카밀라는 이 시기를 끔찍했던 시기라고 회상했는데, 2017년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되돌아보며 "매우 불쾌한 시간이었고 최악의 적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며 "가족이 없었다면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It was a deeply unpleasant time and I wouldn't want to put my worst enemy through it," "I couldn't have survived it without my famil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